골다공증 수치 및 진단기준 치료와 원인 의심증상
우리 몸을 지탱하는 기본 골격인 뼈. 이 뼈대가 튼튼해야 근육과 장기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건강에 관심이 아주 많지만 특별히 어딘가 다치거나 이상이 느껴지지 않는 한 뼈 건강에 대해서는 소홀히 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왜냐면 평소 뼈가 나빠지고 있다는 특별한 증상을 느끼고 있지 못할 뿐만 아니라 내 나이와는 거리가 먼 얘기라고 대부분 생각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꼭 아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나이 드신 분들에게만 해당되지 않으며 나도 모르게 조용히 찾아옵니다.
요즘은 젊은층에서도 골다공증이 발생할 정도로 연령층이 낮아졌기 때문에 의심 증상이 있다면 주의 깊게 살펴보셔야 합니다.
유방암 환자 역시 골격계 뼈 전이가 일어나는 합병증을 조심하셔야 할 만큼 뼈건강이 중요한데요.
그러면 우리의 뼈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골다공증의 의심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원인과 치료 방법 등 상세한 정보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골다공증 의심 증상
내가 뼈 하나는 자신 있다 하시던 분들도 이런 증상이 있다면 의심해 보셔야 하겠습니다.
물론 평소에 영양소를 신경 써서 챙기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문제는 우리의 골 질량이 35세부터 줄어들고 있지만 전조 증상이 없어서 쉽게 알아채지 못한다는 데 있습니다.
저 역시 젊은 나이만 믿고 있다가 건강검진 골밀도 검사 결과에서 처참히도 노인 전단계 골다공증과 골감소증 진단을 받고 처방 약을 복용 중이므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전조증상을 살펴보시면, 비슷한 연배임에도 불구하고 40세 이전에 유독 흰머리가 모발의 절반을 차지한다면 증상 발생을 의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미국 보스턴대에서 이루어진 연구 결과라고 하는데요. 조기 백발이나 뼈 밀도는 동시 유전될 가능성도 크다고 합니다. 보통 여성분들은 출산 후에 흰머리 발생 비율이 늘어나곤 하는데요.
만약에 30세 이전에 모발이 쉽게 끊어진다거나 머리 중앙 부분에 20% 정도 흰머리가 생기셨다면 해당되며 다른 건강상 문제도 의심해 보셔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가 탈모만 일으키는 줄 알았더니 골다공증도 유발한다고 하니 평소 스트레스에 약하신 분들은 관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밖에 키가 4센티 이상 줄었거나 허리가 굽었다고 느껴질 때, 가벼운 부딪침이나 살짝 넘어졌는데도 골절이 발생했을 때, 그리고 가족력이 있을 때도 해당합니다.
그리고 주무실 때 코골이를 심하게 하신다면 증상을 의심해볼만 하다고 연세대 의과대학 연구팀이 확인했다고 하는데요. 대체 코골이가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
이유는 폐쇄성 무호흡증으로 인해 산소 흡입이 원활하지 않으면 혈액 내 산도가 낮아지면서 뼛속 칼슘을 혈액으로 내보내고 그것이 골다공증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 골다공증 진단 기준
골밀도 검사를 통해서 정상인의 골밀도와 비교해 뼈의 양 감소 정도를 평가하는데 수치에 따라 본인의 상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골다공증 정상 수치 (T값에 따른 측정) | |
| -1.0 이상 | 정상 |
| -1.0 ~ -2.5 | 골감소증 |
| -2.5 이하 | 골다공증 |
| -2.5 이하+골절 | 심한 골다공증 |
3. 골다공증 치료와 원인
골밀도 감소나 뼈 구조 손상으로 골 강도가 약해지면서 골절이 일어나는데 대부분 증상이 없고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병하며 50세 전후 폐경기를 거치면서 발병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치료는 보통 약물로 치료하게 되는데 뼈가 약해지는 속도를 느리게 하는 골 흡수 억제제나 뼈를 튼튼하게 하는 골 형성 촉진제를 쓰게 되는데 때에 따라서는 주사제를 처방받기도 합니다.
증상이 손목에 나타나는 경우는 보통 폐경 직후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척추나 고관절 골절은 고령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원인은 칼슘 흡수 장애가 있으시거나 폐경, 가족력, 약물, 비타민D 결핍, 우울증, 과음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예방하려면 균형 잡힌 식사는 물론이고 뼈에 적당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운동을 해야 하고 유제품이나 생성, 말린 새우나 멸치, 목이버섯, 영양제 등을 복용하면서 비타민D 섭취를 위한 햇볕을 20~30분 정도 쬐어 주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4. 마무리
지금까지 골다공증 수치 및 진단 기준 치료와 원인, 의심증상에 대해서 안내해 드렸는데요.
빠르게 발견하면 그만큼 예방과 치료 모두 가능하다고 합니다.
평소 건강하다고 안심하지 마시고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을 겸하시면서 뼈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소중한 정보가 여러분에게 소중하게 쓰이셨기를 바라며 다른 유용한 정보들도 천천히 둘러보시고 가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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