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샘 막힘 증상 및 염증 통증 있을 때 눈물샘 수술 해야 하나1

눈물샘 막힘 증상 및 부음, 가려움이나 염증 있을 때 눈물샘 수술을 해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 많으실 것입니다.

‘나이든 것도 서러운데 눈물샘까지 막히다니…’ 하시면서 서러워하실 일은 아니고요.
이 눈물샘 막힘 증상은 연령에 상관없이 신생아부터 누구든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니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눈물은 우리 눈에 이물질이 들어오면 눈물을 발생시켜 이물질을 청소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 이 중요한 눈물샘이 막히면 어떤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면, 눈물샘이 막히면 나타나는 증상과 원인, 치료 방법은 무엇인지 수술은 필요한 것인지에 대한 정보는 기본적으로 알고 계시면 큰 도움이 되시겠죠?

1. 눈물샘 막힘 증상

우선 눈물이 눈가에 맺히며 본인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나오는 증상이 있는데, 시야가 흐리게 보이시거나 눈의 흰자 부분이 충혈되어 눈꺼풀 주위에 점액이나 고름 같은 염증이 생깁니다.

그리고 딱지 같은 것이 생기고 눈 안쪽에 부음 증상이 있으실 때도 이 증상을 의심하셔야 하는데요.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에 만성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라면 눈물 주머니 염이나 봉와직염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어서 꼭 치료 과정에 임하셔야만 합니다.

아기들의 경우는 눈물기관이 충분히 발달하지 못해서 생긴다고 하는데요.

노란 눈곱과 안구에 충혈이 생기며 눈물이 눈꼬리 부분에 고여 있고 흐르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자연스럽게 사라진다고 하니 너무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3살 이후에도 증상이 있는 경우는 일상생활과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꼭 치료 과정을 거치셔야 합니다.

막힘 원인은 다양한데 노화나 선천적 원인이 있거나 눈 주변과 코 주변에 염증이 발생했을 때, 혹은 외상이나 수술로 인한 원인도 해당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40세를 전후한 여성에게서 발병률이 높다고 하는데 위에 언급해 드린 증상이 동반될 때 관심을 갖고 눈 여겨 보셔야겠습니다.

치료 방법은 눈물점에 특수 주사기를 꽂아 식염수를 통과시켜 막힘 여부를 확인하며, 형광색소 안약으로 확인하는 검사, 그리고 눈물관의 상태를 알 수 있는 방사선 촬영이나 방사선동위원소 촬영 등을 하시게 됩니다.

그리고 눈물길을 확장시켜 준 후, 실리콘 관을 삽입하는 수술을 하시거나 내시경을 통해서 눈물길을 새로 만들어 주는 수술을 하시게 됩니다.

실리콘관 삽입술은 실리콘을 삽입한 후에 대략 6개월 뒤 눈물길의 확장 상태 확인 후 제거하게 됩니다.

간단히 10분 내외로 시술이 끝나며 통증도 거의 없다고 합니다.

눈물관 삽입술의 경우는 전신마취나 부분마취를 통해서 코 안쪽 얇은 뼈를 뚫어서 눈물관과 직접 연결해 주는 방법인데 흉터가 보이지 않고 30분 내외로 수술이 끝난다고 합니다.

눈물샘 수술 비용은 병원마다 다를 수는 있지만 보통 비용은 20~50만원 사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어떠한 수술이든지 부작용은 늘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셔야 하는데요.

통증이나 감염, 출혈 등이 있을 수 있고 눈물길 폐쇄 수술은 나중에 눈물길이 다시 막힐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부작용의 가능성은 있지만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셔야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눈물샘 막힘 증상 및 원인, 치료 및 비용과 부작용 여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아픈 곳이 있으시면 미루지 마시고 꼭 치료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사실, 병원은 저도 가기 싫어서 미루는 편인데요.

괜히 병 키우지 마시고 제때 치료받으셔서 모두 건강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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