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증상과 원인 대장암 3기 4기 생존율 및 수술 후 관리

살면서 안 아프고 살아가는 것만큼 큰 복이 있을까요.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긴 시간 동안 단 한번도 안 아프고 사시는 분들은 정말 드뭅니다.

의료기술의 발달과 건강검진 덕분에 내 몸속에 숨어 있는 병들을 정밀하게 잡아내고 있고 또 건강하게 살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욕구가 반영된 덕분이기도 합니다.

내 몸이 아프면 가장 먼저 걱정되는 것은 일상이 무너지는 일이 아닐까 싶은데요.

서구화된 식생활과 환경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건강검진을 아직 못 받으셨더라도 평소 의심이 가는 대장암 증상과 원인, 대장암 검사와 수술, 대장암 3기 및 4기의 생존율과 치료 후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장암의 증상과 원인

대장암의 증상은 평소에 피로감이 지속된다든지 체중감소가 있고 구토, 복통, 복부 팽만감이나 불편감, 위경련, 검붉은색의 혈변, 빈혈, 잔변감, 점액 변, 가늘어진 변, 심한 악취를 동반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체중감소와 식욕부진이 나타나고 잦은 설사와 변비 증상도 나타납니다.

그런데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데, 만약에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어느 정도 진행이 되어 있다는 신호로 알고 계셔야 합니다.

그래서 평소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시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충분히 젊은 나이대에서도 발견되는 질환이니만큼 40대 이상이시라면 누구나 정기적인 검사를 받으셔서 치료 시기를 놓치시는 경우가 없으셔야겠습니다.

발생하는 원인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유전적 요인을 포함해서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 그리고 흡연과 운동 부족, 염증성 장 질환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육식 위주의 식습관으로 동물성 지방을 과다 섭취하시거나 굽거나 튀기는 음식과 야채나 과일 같은 섬유질의 섭취 부족, 그리고 칼슘과 비타민D의 부족, 운동 부족, 용종 등도 원인이 됩니다.

2. 대장암 검사와 수술

보통은 대변검사라고 불리는 분변 잠혈 반응검사와 직장에 직접 손가락을 넣어 진단하는 직장수지검사, 대장 점막에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대장 조영술, 항문에 내시경을 삽입해 관찰하는 대장 내시경, 초음파로 소장과 대장을 관찰하는 초음파검사, 대장암의 전이 여부와 진행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복부CT와 MRI 등의 검사 방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