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서치 콘솔을 열어보니 사용자가 선택한 표준이 없는 중복 페이지라는 메시지가 확인되었습니다.
그냥 평소대로 글을 작성하였을 뿐인데 표준이 없다는 게 대체 무슨 의미이고 어떤 글과 중복이 되었다는 것일까요?
저는 중복되게 글을 작성한 적도 없는데 다른 페이지와 중복이 되었다고 하니 좀 당황스러웠지만 문제가 발견되었으니 해결 방법을 찾아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메시지가 뜨는 의미와 원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해결 방법을 저와 함께 찾아보고 동일한 문제로 방황하시는 분들께 조금의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사용자가 선택한 표준이 없는 중복 페이지란
중복 페이지는 다들 알고 계시다시피 구글에서 색인이 생성되지도 않고 게시되지도 않으며 광고 또한 뜨지 않습니다.
이것은 구글이 다른 페이지를 이 페이지의 표준으로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어딘가에 내가 발행한 글 이외에 여러 버전의 동일한 페이지가 존재하는 경우, 그중에 구글이 어떤 페이지를 원본 페이지로 반영하게 될지 결정하지 못했을 때 이런 문제가 생깁니다.
사용자가 선택한 표준이 없는 중복 페이지가 뜨는 원인과 해결
다른 글과 중복되었거나 비슷하게 작성된 글이라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글 자체를 삭제하시고 다시 작성하시거나 아니면 수정하시면 해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수익과 방문자 수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해결은 빨리하시는 게 좋으실 텐데 그래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였습니다.
살펴보다 보니, 저의 경우 얼마 전 카테고리를 깜박하고 적용하지 못한 채 발행한 글이 있어서 다시 카테고리 적용한 것을 추가로 색인 생성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런데 실수로 카테고리를 적용하지 않고 처음에 색인 요청한 글이 바로 사용자가 선택한 표준이 없는 중복 페이지로 뜬 것입니다.
이런 경우 같은 글이 두 개가 되었으니 중복으로 확인되는 건 당연하겠지요?
카테고리 유무만 다를 뿐 동일한 글을 색인 생성 요청한 것이나 다름없는데요.
아래 화면에서 보시면 분명히 색인이 생성되어 있지만 왜 사용자 선언 표준 URL은 없음이라고 되어 있는지 보시면,
같은 글을 카테고리 설정 안 한 것과, 카테고리 설정한 것으로 두개가 색인 요청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 아래 보시면 Google에서 선택한 표준 URL에는 제가 카테고리를 적용해 새로 색인 요청한 글이 위치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으로 선택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제가 굳이 여기에 뜬 오류 사항들을 손댈 필요가 없는 것 같아서 그냥 수정 결과 확인 버튼을 눌러주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중복 페이지, Google에서 사용자와 다른 표준 URL을 선택함’이라는 메시지가 확인되신 경우에는
구글이 해당 페이지보다 더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페이지의 색인을 생성하였다는 의미입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사용자가 선택한 표준이 없는 중복 페이지가 뜨는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의 경우는 카테고리 미적용 된 것을 다시 적용 후 발행하면서 생긴 문제로 해당 메시지가 떴었는데요.
다른 분들의 경우 정말 다양한 이유로 이 메시지가 뜨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오늘도 작지만 소중한 정보가 되셨기를 바라며 조금이라도 해결에 보탬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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